'유나의거리' 김옥빈, 김민기에 "중요부위 자르겠다" 협박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05 23: 00

[OSEN=정소영 인턴기자] '유나의 거리' 김옥빈이 바람둥이 김민기에 철저한 복수를 감행했다.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23회에서는 미선(서유정 분)과 함께 파렴치한 민규(김민기 분)에게 복수를 하는 유나(김옥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간 미선에게 몹쓸 짓을 한 민규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은 유나와 미선은 민규가 입원한 병실로 향한다. 먼저 병실로 들어선 아무것도 모르는 인규는 미선에게 "어제 누나한테 전화했는데 어떤 이상한 년이 받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미선이 "혹시 니가 말한 년이 저 년이니?"하며 유나를 가리켰다. 유나의 얼굴을 본 민규는 기겁하며 미선을 애타게 부르지만 마음이 돌아선 미선은 유나와 함께 복수를 시작했다.
이들은 민규에게 이불을 덮어 씌우고 때린 후 발과 손을 묶고 미선이 준 돈이 든 통장과 카드의 비밀번호를 물어보며 혹시 비밀번호가 틀리면 성기를 잘라버리겠다고 협박했다.
하지만 곧 민규가 잘못된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이 드러나 유나가 "자르고 갈게"라고 말해 다음 장면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옥빈, 이희준, 이문식, 김희정, 정종준, 조희봉, 안내상 등이 출연한다.
jsy901104osen.co.kr
JTBC '유나의 거리'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