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크리스탈, 서로 향한 진심 고백 '눈물바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4.08.05 23: 36

[OSEN=정소영 인턴기자] 제시카와 크리스탈이 진심어린 대화를 나누며 눈물을 흘렸다.
5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마지막회에서는 방송 마지막회를 기념해 언니 제시카에게 손편지를 선물하는 크리스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탈은 제시카 모르게 제작진과 함께 커튼 뒤 창문에 손편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붙여놓았다. '서프라이즈'로 알게된 제시카는 크리스탈의 선물을 확인한 후 "저런 걸 어떻게 쓰게 됐냐"며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제시카의 눈물을 본 크리스탈은 "나는 원래 편지 쓰는 걸 좋아한다. 글이라는 건 뭔가 말로 쉽게 할 수 없는 걸 표현하는 거다. 그냥 나도 요즘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며 같이 눈물 흘리며 고백했다.
이에 제시카는 "함께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사실 내 일이 바쁘고 뭐하고 하는 게 다 핑계다. 제일 가까이 있는 사람한테 가장 소홀해진다. 앞으로도 같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을거다"라고 답하며 동생 크리스탈을 향한 미안함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프로그램 첫 타이틀 촬영 현장, 첫 동반 미국여행, 소녀시대 멤버들의 제크하우스 방문기, 자매의 첫 야간 드라이브 등의 미공개 영상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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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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