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61분’ 레버쿠젠, 부퍼탈 3-1 제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8.06 05: 55

손흥민(22, 레버쿠젠)이 변함 없는 활약을 선보인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독일 부퍼탈 슈타디온 암 주에서 벌어진 부퍼탈과의 친선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레버쿠젠은 친선경기 무패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22분 슈테판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6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1-1이 됐다. 후반 2분 율리안 브란트가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리는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40분 부퍼탈의 자책골이 터지면서 레버쿠젠의 승리가 확정됐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교체되며 6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류승우는 징계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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