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125명 이상 사망 추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8.06 07: 51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파드마 강에서 여객선이 침몰해 적어도 12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샤자한 칸 방글라데시 해운 장관은 5일(현지시간) 여객선 피낙6호가 침몰해 최소한 12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110명은 구조되거나 무사히 탈출했다고 밝혔다.

허가 정원인 150명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보이지만 구조 당국은 아직 전체 탑승객과 실종자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국은 예인선과 고속정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색하고 있지만 수심이 깊고 물살이 세 침몰 선박의 위치를 찾지 못했다.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소식에 네티즌들은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왜 자꾸 이런 일이",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어떡하나",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더 이상 인명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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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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