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6일 컴백 트레일러를 통해 새 앨범의 인트로곡을 깜짝 공개했다.
컴백 트레일러에는 오는 20일 발매될 정규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 & WILD)'의 첫 번째 트랙인 '인트로 : 왓 엠 아이 투 유(Intro : What am I to you)'의 풀 음원과 감각적인 영상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랩 몬스터는 3분 가량 되는 인트로 트랙을 혼자 책임지며, 강렬한 랩을 선보였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남자의 설렘부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랑에 대한 분노까지, 다양한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꽃이 만발한 정원이 점차 폐허로 변해가는 영상은 랩 몬스터가 이야기하는 사랑의 시작과 끝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영상을 제작한 '아트모스 디자인팀'은 지난해부터 방탄소년단과 호흡을 맞췄으며, 앞선 앨범의 컴백 영상으로 '2014 패스파인더 디자인 어워드' 모션그래픽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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