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CF계의 블루칩으로 우뚝 선 모습이다.
마동석은 지난 2011년 SK 브로드밴드의 메인 모델로 생애 첫 광고모델로 나선 이후,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특유의 친근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작품을 넘어 광고분야에서도 활약해오고 있는 중이다.
이후 굵직굵직한 금융권, 음식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CF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고, 현재 몇 개의 CF를 확정한 상태다. 최근 촬영한 금융권 CF는 곧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충무로 연기파 배우가 광고계에서 맹활약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마동석은 다른 배우들과 조금 맥을 달리하며 전방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노력형 연기자라는 이미지와 대중이 갖는 높은 호감도, 작품 속에서 보여준 존재감 등으로 광고 모델로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전언.
한 CF 관계자는 "마동석이 갖는 이미지가 제품에 대한 신뢰감과 호감도를 높인다. 특히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이웃사람' 등에서 보여준 그의 대체할 수 없는 매력이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됐다"라고 전했다.
마동석 측 관계자는 "여러 CF제의가 들어오고 있는데, 사실 스케줄 때문에 다 소화를 못하고 있다. 이미지에 맞게 선택하며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천보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 출연 이후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OCN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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