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의 '토란소년' 박보검이 영화 '코인로커걸' 출연을 확정했다.
맹렬한 흥행 중인 '명량'의 '토란 소년’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박보검이 차기작으로 '코인로커걸'에 캐스팅된 것.
'코인로커걸'은 태어나자마자 지하철 보관함에 버려진 소녀가 차이나타운의 보스에 의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 중 박보검은 채무자의 아들 '박석현' 역을 맡아 김혜수, 김고은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보검은 현재 상영 중인 '명량'에서 왜군에게 끝까지 맞서다 목숨을 잃은 장수의 아들 ‘수봉’역으로 출연, 흔들림 없는 눈빛과 당찬 카리스마, 임팩트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영화 '차형사',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마마'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살인사건의 조사를 맡은 순경으로,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이서진의 아역 ‘어린 동석’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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