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김소현 주연의 OCN 새 드라마 '리셋'이 1화 예고를 공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강렬한 소재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연기력 탄탄한 씬스틸러의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OCN 채널을 통해 온에어 되고 있는 '리셋'의 1화 예고편에서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는 강렬한 소재들이 이야기 전반을 수놓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어, OC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릴러 물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약 37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최면을 통해 진실을 밝히려는 검사 천정명(차우진 역)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살인 누명을 쓴 불량소녀 김소현(조은비 역)의 검은 눈물 연기가 단연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천정명은 단 몇 초 만에 범인의 자백을 받아낼 정도로 출중한 최면술을 갖고 있는 검사로 등장,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과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은비를 변호하는 모습 등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차우진의 역할을 완벽 소화하고 있어 기대감을 주고 있다.
김소현은 다소 거친 언어와 니킥 등의 액션을 통해 불량소녀의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주면서도,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면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이나 마스카라가 번진 검은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 등의 연기투혼은 이번 드라마에서의 그녀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천정명은 엄청난 화염 속 폭발하는 차량을 바라보며 서서히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꺼내는 역할로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짙고 낮게 깔리는 음성으로 “다 기억났어, 다”라고 읊조리는 천정명의 목소리가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있는 것.
'리셋' 제작진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와 시선을 잡아끄는 강렬한 소재들을 드라마 전면에 배치해 지루할 틈 없는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셋'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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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