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아내 “남편에게 나쁜손 해달라고 해야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8.06 11: 02

배우 오지호 아내가 이영자와 남편의 레전드 영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이영자와 오만석은 제주도에서 영화 출연 중인 오지호를 만났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영자가 오지호를 향해 뛰었다. 오지호는 이영자를 안을 자세를 취했고 이번에는 ‘나쁜손’ 없이 이영자를 안는데 성공했다.

이영자가 영상에 대한 아내의 반응을 묻자 “아내가 먼저 ‘택시’에 다시 출연한다는 기사를 보고 재밌겠다고 하더라. 나와 결혼하기 전에 동영상을 본 거다. 회사 일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그걸 보고 많이 웃었다더라. 우울할 때마다 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자는 오지호 아내와의 통화를 요청했고 오지호 아내는 “오지호를 알기 전에 영상을 봤는데 웃겼는데 결혼하고 나서 아는 사람이 영상에서 나오니까 더 웃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영자가 “오지호의 손이 그렇게 음탕한거냐”며 “아내를 그렇게 안은 적이 있냐”고 묻자 오지호 아내는 “남편에게 해달라고 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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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택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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