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매진을 기록한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가 지역 라이벌 LA에인절스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6일(이하)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회 상대의 끝내기 실책으로 5-4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4-4 동점에서 9회 말 공격에 들어간 다저스는 1사 후 후안 유리베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다음 타자 A.J. 엘리스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만든 다음 대타 앙드레 이디어가 친 타구를 잡은 에인절스 3루수 데이비드 프리스가 홈에 악송구, 3루 주자 유리베가 홈에 들어왔다.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결승 득점을 올린 유리베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