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비스트 멤버 용준형이 ‘쇼타임’에서 거침 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라고 조언했다.
오하영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앞서 시즌 2를 이끌었던 그룹이자 절친한 비스트에게 조언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용준형 오빠를 만났는데 다 내려놓고 다 보여주라고 조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초롱도 “나 역시 녹화를 하고 나서 비스트 선배님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미 우리가 했던 것이었다. 대 내려놓으라는 것이었다. 모두 방송되고 편집이 없으니 내려놓으라고 하더라고 귀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타임’은 엑소, 비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아이돌그룹의 일상과 궁금증 해결을 담으며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한 후 ‘마이 마이’, ‘노노노’, ‘미스터 추’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으로 구성돼 있다. 7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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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