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PD “에이핑크, 가장 핫한 걸그룹이라 캐스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8.06 14: 37

‘쇼타임’ 윤미진 PD가 에이핑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가장 핫한 걸그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PD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서 “벌써 3번째 주인공과 함께 하게 됐다.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아티스트의 리얼리티 뿐만 아니라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랐다. 1년이 안되는 기간에 많이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윤 PD는 “엑소가 첫 번째로 나서서 임팩트가 강했고 비스트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줬다. 시즌 3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걸그룹을 캐스팅하게 됐다. 전작과 다른 점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또 그는 “왜 에이핑크를 캐스팅했느냐고 물으면 당연히 에이핑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2014년 가장 큰 인기를 받은 걸그룹이라고 생각해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쇼타임’은 엑소, 비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아이돌그룹의 일상과 궁금증 해결을 담으며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한 후 ‘마이 마이’, ‘노노노’, ‘미스터 추’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으로 구성돼 있다. 7일 오후 6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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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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