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 김헌주 PD가 남자 모델이 합류한 새로운 시즌 '가이즈앤걸스'에 대해 "격한 싸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헌주 PD는 6일 오후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연출 김헌주, 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PD는 "이전 시즌까지 경쟁에만 집중하다 보니 싸움도 있고 했다. 요번 프로그램에는 치고 받고 싸우는 게 없다. 격한 몸싸움도 지금까지 (촬영분에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슈퍼스타K'는 그런 게 없더라도 즐거움이 있다. 그거에 대한 걱정은 없다. 나름의 마찰은 있다"고 덧붙였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시즌4까지 선보인 온스타일의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수코'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다시 찾는 2014년 새 시즌이다. 기존, 여자 모델들의 경쟁으로 채워졌던 '도수코'는 이번 시즌에 남자 모델들이 합류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지난 6월 2일 동대문 DDP에서의 첫 공개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현재 방송 후반부까지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녀 도전자 중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오는 8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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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