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도수코'의 MC를 맡고 있는 모델 장윤주가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윤주는 6일 오후 서울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연출 김헌주, 이하 '도수코 가이즈앤걸스')'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윤주는 "'도수코'를 하면 '올해가 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벌써 F/W의상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지금은 그저 도수코의 첫방을 기다리고 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남자 모델들의 합류로 참가자간 로맨스가 싹트는 것에 대해 "사랑이라기보다는 풋풋한 끌림이다. 보는 순간, 처음에 무언가를 꿈꾸는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설레며 시즌5 '가이즈앤걸스'를 시청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엄마의 마음이 되어 함께 했다.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시즌4까지 선보인 온스타일의 모델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수코'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를 다시 찾는 2014년 새 시즌이다. 기존, 여자 모델들의 경쟁으로 채워졌던 '도수코'는 이번 시즌에 남자 모델들이 합류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지난 6월 2일 동대문 DDP에서의 첫 공개 런웨이쇼를 시작으로, 현재 방송 후반부까지 촬영을 마무리했다. 남녀 도전자 중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도수코 가이즈앤걸스'는 오는 8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gato@osen.co.kr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