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MC 신동엽이 과거 인기를 모았던 '쟁반노래방'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 K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쟁반 릴레이송' 진행을 맡게 된 것.
6일 KBS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엽은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KBS 2TV '쟁반 릴레이송'의 MC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해피투게더' 시즌1의 '쟁반노래방' 코너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당시에도 MC로 활약했던 신동엽이 이번에도 진행자로 나서 더욱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쟁반 릴레이송'은 3~4명의 연예인들로 구성된 여러 팀들이 서바이벌로 대결을 펼친다. 5~6명이 출연했던 '해피투게더' 시즌1과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다량으로 준비된 쟁반 벌칙이 관전 포인트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쟁반 릴레이송'은 현재 섭외를 진행 중이며 가수 허각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29일 녹화해 내달 10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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