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라디오서 부모님 얘기 나오자 ‘눈물바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08.06 16: 45

[OSEN=조민희 인턴기자] 신인걸그룹 레드벨벳이 부모님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레드벨벳 멤버 조이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하지 못했던 말 있어요?” 라는 MC 김창렬의 질문에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못했다” 고 답했다.
이어 조이는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씀하세요” 라는 김창렬의 말에 당황한 듯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함께 있던 멤버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며 “엄마 사랑해요” 라고 말했다.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웬디 역시 “부모님이 캐나다에 계시는데,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슬기와 아이린 역시 갑작스러운 부모님 생각에 눈물을 참지 못해 눈물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4일 첫 싱글 ‘행복(Happiness)'로 전격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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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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