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의 주인공 이준기의 표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후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환히 웃고 있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펼치는 모습도 보인다. 표정 변화만으로 다른 인물처럼 변화하는 이준기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촬영 대기 시간에는 스태프들에게 장난도 치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표정으로 해맑게 있다가, 컷 소리와 함께 카리스마 한조로 돌변, 표정, 말투, 톤까지 한 순간에 변하며 연기하는 모습에 “특급 배우”라는 칭찬이 절로 나온다는 후문. 평소 현장에서도 이준기는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해 스태프들을 자주 깜짝깜짝 놀라게 한다고.
촬영 관계자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것을 많이 봤지만 이준기만큼 그 간격이 크고 집중도가 높은 배우는 처음 봤다. 지금도 훌륭한 배우지만 앞으로 더욱 멋진 배우기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준기는 KBS 특별기획 ‘조선총잡이’에서 낮에는 일본인 신사 한조로, 밤에는 복수를 품은 총잡이인 박윤강으로 1인 2역 활약하고 있다. 이준기는 액션과 로맨스,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 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6일 방송될 드라마 ‘조선총잡이’ 13화에서는 이준기와 남상미의 뜨거운 재회가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준기는 마침내 유오성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밀게 되지만, 대역죄인의 신분으로 의금부에 붙잡히며 긴장감을 고조될 예정이다.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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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