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를 연출한 장태유PD가 '한경 주인공설'에 입을 열었다.
장태유PD 측은 6일 오후 OSEN에 "출연이 확정된 배우는 아무도 없다. 웨화오락과의 계약은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계약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장태유PD는 중국 베이징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이 주주인 웨화오락과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장태유PD가 연출을 맡을 중국 영화에 한경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장태유PD는 지난 7월 SBS에 휴직계를 내고 중국으로 향했다.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별그대'가 중국어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면서 대륙의 러브콜에 응한 것. 장태유PD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BS 측은 OSEN에 "중국 진출과 관련해서는 SBS에서 용인해 준 부분이다"라며 "소속사와의 계약에 있어서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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