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의 성열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보내고 싶은 멤버로 성규를 꼽았다.
인피니트는 6일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라인을 통해 진행된 스타캐스트 온 에어 '인피니트 그 해 여름 소극장 토크'에 참여해 팬들과 전화통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인피니트는 사연을 보내준 팬들과 전화통화 데이트를 했다. 팬들과 직접 통화하면서 그들의 질문을 직접 받고 답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은 성열이 지난해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 출연했던 것에 대해 언급하면서 "멤버 중 정글에 보내고 싶은 멤버가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성열은 "성규 씨다. 가서 고생 좀 했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엘에게는 "KBS 2TV 드라마 '하이스쿨 : 러브온'에서 우현과 성열 역할 중 탐나는 역할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성열"이라고 답했다.
인피니트는 지난달 22일 2집 리패키지 앨범 '비 백(Be Back)'을 발표, 타이틀곡 '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오는 7일~10일, 14일~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소극장 콘셉트의 콘서트 '그 해 여름2'를 개최한다.
seon@osen.co.kr
네이버 스타캐스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