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닮은꼴’로 불리는 배우 하석진에 대해 “관리 안 하면 이렇게 될 것”이라며 자신을 가리켰다.
전현무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염경환, 김숙, 추신수, 조지 클루니 등 닮은꼴이 많다는 말에 “곧 죽어도 조지 클루니”라며 다른 이들의 닮은꼴로 불리는 것을 피하는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염경환에 대해서는 “내가 그래서 절대 머리 안 자른다. 정말 머리 안 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석진에 대해서는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으며 “비슷하게 생겼다. 하석진도 관리 안 하면 이렇게 된다”며 웃었다.

이후 AOA 지민에 대해서는 “수염만 없을 뿐 정말 똑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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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