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호가 인내력과 충동조절 능력이 평균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6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조절하지 못하면 '화'를 부르는 우리 몸의 경고 신호, 분노조절장애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분노에 대한 병원 검사 결과 홍진호는 안정적인 것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성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진호는 "나는 내가 할 일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털어놓았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는 "홍진호의 경우, 출연자들 중 자극 추구 성향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주의 집중력, 충동 통제력 또한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인내력과 충동조절능력이 평균이상으로 나타나 프로게이머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성향의 여자를 만나야 결혼생활 잘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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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비타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