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사랑학개론, 공효진에 통할까?
OSEN 양지선 기자
발행 2014.08.06 23: 03

[OSEN=양지선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공효진에게 사랑학개론을 펼쳤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5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사랑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재열에게 "너도 사랑 지상주의냐. 사랑이 모든 것을 구원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재열은 "사랑은 고통과 원망도 주겠지. 하지만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주겠지"라고 답했다.

이어 "사랑을 하면 세 가지를 얻는다. 첫 번째, 기분이 좋아. 두 번째, 인내를 배우지. 그리고 세 번째, 배려"라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얘기했다. 또 "나는 여자가 '하지마' 그러면 절대 안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해수는 "그렇게 능동적으로 입을 맞춰 놓고"라고 하면서도 싫지 않은 듯 웃음을 지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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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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