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법칙’, 911 추모 공원 방문에 숙연 “마음이 무거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8.06 23: 23

‘도시의 법칙’ 멤버들이 미국 뉴욕의 911 추모 공원을 방문해 숙연한 모습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는 지난 2001년 9월 11일의 테러 사건을 추모하는 911 메모리얼 파크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관광객에게도 열려 있는 이 공원에는 커다란 분수가 있었고, 이 테두리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공원을 둘러본 후 배우 김성수는 “TV에서만 봤던 곳에 직접 와 있으니 기분이 조금 이상하다”며 숙연한 표정을 지었다.

백진희는 “그 때 정말 어렸다. 그때 일들을 TV로 접했지만 생각이 난다”며 2001년을 회상했다.  이천희 역시 “나는 일상이었는데 이 순간 얼마나 끔찍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이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했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 진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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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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