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8살 아들에게 독특한 조기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는 연예계 다둥이 엄마 아빠 특집으로 정성호, 정종철, 김대희, 설수현이 출연해 '5세 미만 아동 출입금지 시키는 식당, 어떻게 생각하나?'를 주제로 공방전을 펼쳤다.
1남2녀의 아빠 정종철은 "주변에서 옥동자의 2세는 어떨지 걱정된다고 한다"며 "아들이 나와 똑같이 생겼지만 얼굴형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아빠도 어릴 때는 귀엽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이게 너의 전성기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못생겨지더라도 슬퍼하지 말아라라고 조기교육을 하고 있다"며 "아들이 그 얘기를 들어도 슬퍼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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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