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 월드컵 기간 중 김지민에게 연락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는 연예계 다둥이 엄마 아빠 특집으로 정성호, 정종철, 김대희, 설수현이 출연해 '5세 미만 아동 출입금지 시키는 식당, 어떻게 생각하나?'를 주제로 공방전을 펼쳤다.
김원효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브라질에 있는 동안, 아내 심진화에게 '김지민이 내 연락을 안 받는데 어떡하냐'며 연락이 왔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힘들 때 친한 사람들이 생각나지 않냐"며 "그래서 연락을 했다. 답장도 안보내고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시간이 맞지 않기 때문에 답장을 못 보낸 거다"고 말하자 조우종은 "시차감안해서 일부러 김지민이 깨있을 때 연락하려고 브라질 시간으로 새벽 4시에 연락을 했는데도 전화도, 문자도 안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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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