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연우진 "정유미, 털털하고 술 잘 마셔..주량 소주3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8.06 23: 52

배우 연우진이 동료 배우 정유미에 대해 "털털하고 술을 잘 마신다"고 말했다.
연우진과 정유미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연우진은 정유미에 대해 "수더분하고 털털하다. 술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술을 잘 마시냐?"고 하자 정유미는 "오늘 매니저가 제발 술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머뭇거렸다.

그러면서 정유미는 주량으로 소주 2병을 꼽았고, 김구라는 "소주 두 병 마시고 집에 걸어 들어가면 3병이다"라고 거들었다. 
연우진은 "정말 파이팅 있다. 술자리의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포스가 있다. '이 친구는 술 좀 하는 친구구나'라고 느껴진다. 자세가 다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보기보다 웃기네?' 특집에는 배우 손병호, 연우진, 정유민,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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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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