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의 수준급 영어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6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서는 연예계 다둥이 엄마 아빠 특집으로 정성호, 정종철, 김대희, 설수현이 출연해 '5세 미만 아동 출입금지 시키는 식당, 어떻게 생각하나?'를 주제로 공방전을 펼쳤다.
정종철은 "영어의 필요성을 못느꼈다. 아들이 영어학원을 다닌다. 원어민 선생님고 상담을 해야 하는데 한마디 얘기도 못 나누고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아들이 '아빠는 왜 선생님하고 한마디도 안해'라고 물었고 아들이 잘하기를 바라면서 나는 왜 안하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하며 영어로 얘기해 출연진을 감탄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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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풀하우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