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양지선 인턴기자] '싱어게임' 김경호가 스트레스에 찌든 직장인들을 열광의 늪에 빠트렸다.
6일 방송된 Mnet '싱어게임'에서 김경호는 3라운드 '불타는 금요일에 듣고싶은 노래'를 테마로 포미닛 소현-비투비 일훈 팀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경호는 자우림의 '일탈'을 편곡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곡은 시작 부분에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하다 돌연 분위기가 바뀌며 강렬한 분위기로 반전됐다. 관객들은 모두 기립하며 김경호의 무
대에 기대감을 보냈다.
김경호는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원곡의 신나는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면서 더욱 강렬해진 록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았다. 곡 중간에는 요염한 댄스도 가미해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대결 결과 김경호는 64대 36 표로 소현-일훈 팀을 이기며 관객들의 공감을 입증했다.
한편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 대 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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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