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CWS전 4타수 1안타.. 3G 연속 안타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8.07 06: 07

전날 홈런으로 타격감 회복을 보였던 추신수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일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 시즌 타율은 2할3푼8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도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6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5회 2사 후에도 7구 대결을 벌인 끝에 루킹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8회 추신수는 중전안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바로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수 앞 병살로 함께 아웃됐다. 팀은 3-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으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