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네이마르, '격렬한 훈련' 참가 가능할 듯"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8.07 06: 28

"'격렬한 훈련' 참가 가능할 정도".
네이마르의 초인적인 회복이 화제다. 척추골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즌 개막전 출전이 예상될 정도다.
바르셀로나는 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부상 치료가 잘 이뤄졌으며 앞으로 구단에서 재활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5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에서 콜롬비아 수비수인 후안 카밀로 수니가(나폴리)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그대로 교체됐다. 척추 골절로 치료에 최소 4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네이마르는 월드컵 후 치료에 매달리다 이날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다니 아우베스 등과 함께 소속팀에 합류했다.
부상을 당한 후 치열하게 치료 및 재활훈련에 매진한 네이마르에 대해 구단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격렬한 훈련'참가를 눈 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초인적인 회복 능력을 통해 개막전인 엘체전도 나설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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