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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고2때 망막박리 수술...눈 때문에 공익"


[OSEN=김윤지 기자] 배우 안재현이 고교시절 눈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안재현은 최근 OSEN과의 인터뷰에서 "고2때 망막박리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망막박리는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최악의 상황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치명적이다.

예비군 3년차인 안재현은 "일찍 군 복무를 마쳤다. 입대할 당시 일이 너무 없었다. 눈 때문에 공익으로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양 눈에 스펀지들이 들어 있다. 언젠가부터 빛이 크게 느껴져 사람이 안 보일 정도가 됐고, 고등학교 2학년 때 수술을 받았다. 생일인 7월 1일에 수술을 받았는데, 기말고사도 못 보고 두 달 정도 누워만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다. 특수 렌즈를 끼고 생활하는데, 그래서 액션 신에 대한 부담이 있다”며 “‘너포위’ 촬영 도중 눈을 맞은 적이 있다. 10초 동안 머리 속에 많이 생각이 스쳤다. 다행히 괜찮아서 병원은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지난 달 17일 종영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의대 출신의 신입 형사 박태일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jay@osen.co.kr
<사진> 손용호 기자 phot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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