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결별 딛고 MTV VMA 여왕 등극하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8.07 08: 16

[해리슨의 엔터~뷰 (Enter-View)] 미국 현지시각으로 8월 24일 밤 9시 잉글우드(Inglewood)의 포룸(Forum)에서는 “201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ideo Music Awards – 이하 ‘VMA’)가 열릴 예정이다.
2013년 하반기와 2014년 상반기 팝 음악계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시상식인 “MTV VMA”는 총 16개 부문에서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년 12월 셀프 타이틀 앨범 “Beyoncé”’로 팝 음악계에 컴백했던 비욘세(Beyoncé’)가 총 8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톱스타 에미넴(Eminem)과 신인 여성 아티스트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가 7개 부문에 각각 후보 지명되었다.

이 밖에도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케이티 페리(Katy Perry),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Ariana Grande(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여러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 제이 지(Jay Z)와의 결별 극복하고 시상식의 여왕으로 우뚝 설까? -
“2014 MTV VMA”의 최대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비욘세가 아닐까 싶다. 최근 미국의 한 연예매체를 통해 남편 제이 지가 배우 겸 가수 마리아 해리슨(Maria Harrison)과의 불륜 관계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세계에 타전된 상황에서 최다 후보에 올라있고 다 관왕이 유력한 이번 시상식에 과연 그녀가 모습을 드러낼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비욘세는 제이지가 참여한 ‘Drunk In Love’의 뮤직비디오로 대상인 “올해의 비디오(Video Of The Year)”와 “최우수 콜라보레이션(Best Collaboration)” 부문에 올랐고, ‘Partition’이란 뮤직비디오로 “
최우수 여성 비디오(Best Female Video)”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이 밖에도 “Pretty Hurts’로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이별의 아픔을 딛고 “2014 MTV VMA” 다관왕 수상을 통해 ‘시상식의 여왕’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의 비디오”에는 퍼렐 윌리엄스의 ‘Happy’, 마일리 사이러스의 ‘Wrecking Ball’, 시아(Sia)’의 ‘Chandelier’, 이기 아잘레아의 ‘Fancy (feat. Charli XCX)가 비욘세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관심이 가는 부문인 “최우수 남성 비디오(Best Male Video)”에는 퍼렐 윌리엄스, 에미넴,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톱 아티스트들과 영국의 신예 뮤지션들인 에드 시런(Ed Sheeran)과 샘 스미스(Sam Smith)가 당당히 어깨를 겨누고 있다.
또한 비욘세, 케이티 페리, 아리아나 그란데, 로드(Lorde), 이기 아젤레아 등 신구 여성 팝 스타들이 “최우수 여성 비디오” 트로피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어셔(Usher)와 아리아나 그란데, 호주의 꽃미남 밴드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가 시상식 축하 공연을 확정한 가운데, 전세계 대중 음악 팬들의 시선은 불과 3주가 남지 않은 “201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몰려 있다.
[해리슨/대중음악평론가]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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