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감량' 박보람, 오늘 데뷔..블락비 지코 지원사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07 08: 42

몸무게 32kg을 감량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 박보람이 7일 정오 '예뻐졌다'를 발표하고 가요계 공식 데뷔한다.
‘예뻐졌다’는 힙합리듬이 결합된 미디움템포의 곡으로 예뻐지기 위해 정말 노력했고 그로 인해 달라진 모습으로 자신감을 얻어 자신을 사랑하게 됐다는 내용의 노래다.
"바나나 한 개, 계란 두 개", "예뻐졌다. 매일 듣고 싶었던 말 정말" 등의 가사는 실제 박보람의 이야기와 감정을 녹여냈다.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를 프로듀싱한 블랙아이드 필승의 라도, 정기고X소유 '썸'의 믹스마스터링을 담당한 마스터키, ‘H.E.R’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블락비의 지코(ZICO)가 작업에 참여했다.
지코는 박보람의 변신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가사에 풀어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보람은 "나 스스로에게는 파격 변신이다. 많은 분들이 발라드를 부르는 박보람으로 기억하고 계실 것이다. 지난 4년 동안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외모만큼 내실을 다졌다. 아쉬움 없이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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