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촬영 중 귀여운 애교의 더위 대처법을 선보였다.
정은지는 7일 '트로트의 연인'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얼음 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해맑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속 정은지는 촬영 쉬는 시간 만두를 연상케 하는 얼음찜질 주머니로 더위를 피하는 모습이다. 또한 고개를 기울인 채 브이를 한 그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미소를 지으며 보는 이들의 더위도 함께 날려버리고 있다.

특히 ‘트로트의 연인’이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숨 가쁜 스케줄이 이어지고 있지만 정은지는 남다른 최춘희 사랑으로 더위까지 잊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촬영장 스태프들 역시 그의 화통한 성격과 애교로 불볕더위를 잊은 채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트로트의 연인’ 한 관계자는 “여름에 드라마가 시작되고 끝을 맺으면서 더운 날씨 속에서 촬영 할 때가 많았다. 촬영 분량이 많고 강도 높은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은지의 열정은 극 초반과 변함이 없다.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오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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