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국이 청순 걸그룹 에이핑크에게 섹시댄스를 요청했다.
서인국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쇼타임'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이 선보이는 섹시댄스가 궁금하다"는 질문을 했다.
이날 녹화는 남자연예인들이 보내온 질문에 에이핑크가 직접 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는데, 서인국은 모든 남성팬들을 대신해 에이핑크에게 섹시댄스를 주문한 것.

서인국의 당돌한 질문이 끝나자마자 씨스타의 ‘나 혼자’가 흘러 나왔고, 에이핑크에서 섹시를 담당하는 자칭 '섹시3대 천왕' 보미, 남주, 하영이 수줍은 듯 섹시한 무대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표정을 한 이들은, 긴 바지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씨스타에 버금가는 학다리춤을 선보이며 나머지 멤버들의 격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어 나온 노래는 걸스데이의 ‘기대해’였다. 세 사람은 걸스데이의 섹시한 멜빵춤을 에이핑크 버전의 ‘기대해’로 재해석해내며, 섹시한 댄스실력과 함께 웃음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에이핑크의 섹시 댄스 무대는 오늘(7일) 오후 6시 '에이핑크의 쇼타임' 첫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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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