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신혜성 입맞춘다..듀엣곡 25일 발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8.07 10: 30

임창정과 신혜성이 이색 호흡에 도전한다.
발라드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창법이나 스타일이 완전히 달랐던 두 사람은 최근 듀엣으로 호흡을 맞춰보기로 결정했다. 노래는 신혜성이 2001년 이지훈과 발표해 큰 히트를 기록했던 '인형'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이는 신혜성이 지난달 15일부터 발표하고 있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의 두번째 곡으로, 오는 25일 발매될 예정이다.

신혜성은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하면서 평소 좋아하던 선배 임창정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임창정이 이에 흔쾌히 응해 성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관계자는 7일 OSEN에 "녹음을 앞두고 두 사람의 시너지가 어떨 것인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달 15일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첫 곡으로 린과의 듀엣곡 '부엔까미노'를 선보인 바있다.
이 프로젝트는 내년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신혜성이 지난 음악을 보다 뜻깊게 추억하기 위해 매달 한 곡씩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올 연말까지 쭉 이어질 예정이라, 다음 파트너에 대한 기대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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