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초 무사 1,2루 에인절스 소시아 감독이 터너의 투수 앞 땅볼때 2루에서 세이프 선언이 된 이디어의 판정에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고 있다.
다저스는 전날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9회 상대의 끝내기 실책으로 5-4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4-4 동점에서 9회 말 공격에 들어간 다저스는 1사 후 후안 유리베가 우전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를 만들었다.다음 타자 A.J. 엘리스의 중전 안타로 1사 1,3루의 기회를 만든 다음 대타 앙드레 이디어가 친 타구를 잡은 에인절스 3루수 데이비드 프리스가 홈에 악송구, 3루 주자 유리베가 홈에 들어왔다.

이날 다저스는 댄 해런을, 에인절스는 맷 슈마커를 선발로 내세웠다.
한편, 류현진은 8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의 상대 윌슨의 최근 4경기 성적은 13이닝 28안타(4홈런), 10 볼넷 22실점 (19자책점)으로 방어율이 13.15을 기록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