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0일 제주전 슛돌이 주장 천관희·이정 시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07 13: 50

'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한 수원 리틀윙즈 소속 천관희가 슛돌이 이정 감독과 함께 빅버드 그라운드에 선다.
수원 삼성은 7일 "날아라 슛돌이 6기 주장 천관희와 이정 감독이 오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0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에 공동 시축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천관희는 수원삼성의 유스팀인 '리틀윙즈' 소속으로 최근 종영된 날아라 슛돌이 6기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며 축구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무더위 속에 경기장을 찾을 팬들을 위해 수원은 지난 포항전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워터 스플래쉬' 행사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물 속에서 즐기는 축구인 '워터풋볼'을 비롯해 물총싸움, 물풍선 받기, 물폭탄 던지기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구단 마스코트인 아길레온이 물총을 들고 다니며 팬들에게 물총을 쏘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물풍선 받기와 물폭탄 던지기는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으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기획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경기에서 수원이 승리를 거둘 경우 그라운드에서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서포터석에 물을 분사하며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승리의 물대포 세레모니를 다시 한 번 펼칠 예정이다.
방학을 맞이해 열리는 제주전에는 연간회원을 위한 1+1 특별 입장 이벤트가 열리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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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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