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JS 유소년 드림컵, 11일 알펜시아서 개막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8.07 14: 39

JS 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이 주최하고 에어아시아가 후원하는 2014 JS 유소년 드림컵이 강원도 알펜시아에서 개최된다.
JS 파운데이션은 7일 "박지성 축구클럽을 비롯하여 각 지역별로 선발된 국내 13개팀과 국외 3개팀 등 총 16개팀이 출전하는 2014 JS 유소년 드림컵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메인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단순한 경쟁에서 벗어나 교류하고 소통하는 'Healing & feeling festival'으로, 대회 일정간 알펜시아 워터파크 체험, 바비큐 만찬 등의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 유소년들이 축구 뿐만이 아닌 문화 체험을 통한 교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알펜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릴 개막식 행사에서는 각 지역별로 배정된 시드별 조추첨식과 비보이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선수 은퇴 후 JS 파운데이션의 첫 공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박지성 이사장은 “한국 축구의 희망인 어린 유소년 선수들에게 축구가 이기는 운동 경기라는 틀에서 벗어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의 개념으로 생각하고 JS 유소년 드림컵을 통해 축구 축제를 경험하는 대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메인타이틀 스폰서인 에어아시아는 SNS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2014 JS 유소년 드림컵을 현장에서 체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15일 펼쳐질 결승전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돼 참가 선수단은 물론 팬과 시청자가 함께하는 진정한 교류의 축제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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