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부산특별시', 부산에서는 못 본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08.07 16: 11

개그맨 박영재가 '웃찾사'의 코너 '부산특별시'가 부산 지역에서 방송되지 않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영재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웃찾사 스투홀에서 열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기자간담회에서 "'부산특별시'가 정작 부산에서 방송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창태PD는 "지역편성 회의를 해보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코너가 '부산특별시'라고 하더라. 부산이 2주 전부터 로컬편성을 했다고 해서 아쉬움이 남더라"고 말했다.

그는 "박영재 개그맨 말대로 전국 시청자를 대상으로 했지만, 그래도 특정 모델인 부산에서 방송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아저씨'(이동엽 김정환 김승진) '부산특별시'(박영재 권필 김동욱 김민제 장다운) '체인지'(장흥제 박진주 김송희) '아후쿵텡풍텡테'(강재준 김정환 최백선 최충호) '짜이호'(이형 서금천 한으뜸 박준호 이호찬) 'LTE뉴스'(강성범 김일희 안진호) '다이나믹 트리오'(한병준 김원구 서기원 주성중) 팀이 함께 했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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