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정유미 "비키니 입기 위해 며칠 굶었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8.07 16: 15

배우 정유미가 극 중 비키니를 입는 신을 찍기 위해 "며칠 굶었다"고 말하며 나름대로의 고충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7일 오후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터널3D’(감독 박규택)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비키니를 입었던 장면에 대해 "몸매 관리는 특별히 (하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며칠 안 먹었다. 저보다 훨씬 몸매 좋은 여배우들이 있어서 위에 걸치고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또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운동을 좋아해서 필라테스를 평소에 하니까 (관리가 되는 것 같다.) 썩 훌륭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터널3D’는 터널에 갇힌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 사라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호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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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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