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벤투스로 복귀할까?
인디펜던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벤투스 복귀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뛰고 싶다는 말이다.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유벤투스서 92경기에 나서 26골을 기록한 이브라히모비치는 여전히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7일 이브라히모비치의 어린 시절 코치였던 스태판 한슨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그는 인터뷰서 "나는 그동안 이브라히모비치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그와 며칠전 통화에서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들었다. 물론 올 시즌은 아닐지라도 내년에 유벤투스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특히나 2011년부터 1년간 함께 지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사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유벤투스 리턴 가능성을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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