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같은 팀 멤버 박초롱의 드라마 ‘고교처세왕’ 시청 고백에 발끈했다.
서인국은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에이핑크의 쇼타임’ 첫 방송에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은지를 위해 영상 편지를 남겼다.
이 모습을 본 박초롱은 “드라마 잘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현재 tvN ‘고교처세왕’에 출연 중인데, 정은지가 출연 중인 KBS 2TV ‘트로트의 연인’과 일부분 방송시간이 겹친다.

정은지는 “내 드라마 안 보고 저 드라마 보냐? 시간이 겹칠텐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쇼타임’은 엑소, 비스트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즌으로 아이돌그룹의 일상과 궁금증 해결을 담으며 MBC에브리원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에이핑크는 2011년 데뷔한 후 ‘마이 마이’, ‘노노노’, ‘미스터 추’ 등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박초롱·윤보미·정은지·손나은·김남주·오하영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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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타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