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신' 김민경 "가리는 음식 많다..대신 선택과 집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8.07 20: 59

개그우먼 김민경이 "가리는 음식이 많다. 대신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경은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서 "더위를 잘 타지 않는다. 내가 더위를 잘 안탄다고 하면 놀란다. 왜 그러느냐"고 말했다.
이어 김민경은 "또 내가 가리는 것도 많다. 곱창도 못 먹고 물에 빠진 고기도 못 먹는다. 수육, 설렁탕 속 고기도 못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그럼 도대체 뭘 먹고 그렇게 됐다"며 "민경이가 선택과 집중을 한다. 좋아하는 것을 많이 먹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정한용, 헨리, 지나, 유민상, 김민경이 출연해 열대야 음식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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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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