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 NC전 7회 동점 투런포 작렬 ‘12호’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8.07 21: 19

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극적인 동점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병규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3차전에 4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6으로 뒤진 7회 무사 1루에서 NC 3번째 투수 이민호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이병규의 12번째 대포.
한 때 1-6까지 뒤졌던 LG가 6-6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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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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