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환 제2작전부사령관, 신임 육군참모총장 내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8.07 22: 02

김요환 제2작전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 내정.
김요환 제2작전부사령관이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후임으로 내정됐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5일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 최근 발생한 군내 구타 및 가혹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 군대에서 폭행 사망한 윤일병 사고 은폐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김요환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내정했다.
신임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육군 수도군단장과 육군 참모차장을 거쳐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역임 중이다. 육사 34기 출신으로 고향은 전북이다.
한편 김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제3군사령관에는 김현집 합동참모차장(중장·육사 36기)이, 제2작전사령관에는 이순진 항공작전사령관(중장·3사 14기)이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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