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동점포’ 유한준, 이용찬 상대 스리런 작렬…‘16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8.07 22: 11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유한준(33)이 9회 극적인 동점 스리런포를 날렸다.
유한준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유한준은 팀이 2-5로 뒤진 9회초 2사 1,2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유한준은 이용찬을 상대로 5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포를 작렬시켰다. 유한준의 시즌 16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유한준의 스리런 홈런으로 경기는 9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 팀이 5-5로 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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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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