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에게 슬픔이 몰아닥쳤다. 장혁과의 이별에 이어 유산까지 하며 큰 아픔을 겪으며 눈물을 쏟아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2회는 이건(장혁 분)이 유전병 발발로 인해 자신이 죽는다고 생각해 김미영(장나라 분)에게 이별을 고한 가운데, 미영이 이건의 기억상실 회복을 깨닫고 교통사고를 당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건은 미영을 사랑해 독한 말로 이별을 고했다. 미영은 이별의 충격을 받고 이건이 자신에게 한 말을 들으며 이건이 기억상실에서 회복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순간 미영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미영은 크게 다쳤고 수술을 받아야 했다. 뱃속의 아기는 결국 죽고 말았다.

수술 후 가까스로 깨어난 미영은 아기가 죽은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미영은 혼절할 정도로 눈물을 보였다. 슬픔은 몰려왔고 미영에게 감당하기 힘든 일이 불어닥쳤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가 원작으로, 모르는 남자와 우연한 하룻밤으로 임신까지 이르게 된 한 여자와 대대손손 30대에 절명하는 집안의 내력으로 인해 후세를 잇는 것이 절대적 소명이 된 한 남자의 예기치 않은 사랑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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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