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가수 박남정이 앨범 제작 과정의 비화를 전했다.
박남정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서 ‘30년 희귀자료 방출’ 코너에서 자신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박남정은 “저 때 남의 식당에서 신발도 빌려 신고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강수지는 “진짜 우리 셋 중 제일 돈이 안 듯 앨범인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러자 박남정은 “앨범 제작에 돈 거의 안 들었다. 기획사 사장님이 자주 가던 식당에서 도둑 촬영했다. 밥 먹고 나오는 길에 슬쩍 나오면서 찍은 게 저 사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바라기’는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신 개념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8090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박남정과 김완선, 강수지가 출연했다.
samida89@osen.co.kr
MBC '별바라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