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국주가 "9년만에 전성기가 왔다. 5년차 때는 박명수에게 독설을 듣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거의 9년 만에 찾아온 전성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박명수 선배님이 독설을 한 적이 있다. 어느날 대기실에 와서 몇년차냐고 물었다. 5년차라고 했더니 기술을 배우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국주는 식탐송을 여러개 선보이며 녹화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김신영과 조세호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했으며,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이유리,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이국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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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